산발적인 장맛비가 오히려 찜통더위의 기세만 키우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밤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난 곳이 많았는데요, 서울에는 일주일째 열대야가 나타났고 습도도 높아 불쾌지수도 벌써 크게 치솟았습니다.<br /><br />중부지방에 산발적으로 내리던 역한 비가 그치고 낮 동안은 다시 푹푹 찌는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.<br /><br />서울 낮 기온 31도로 어제보다 2도가량 높겠습니다.<br /><br />밤사이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에는 50에서 100mm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.<br /><br />서울에는 빗방울 수준에 그쳤는데요.<br /><br />낮 동안에는 장마가 소강상태에 들면서 구름만 다소 지나겠습니다.<br /><br />다만 남부 내륙과 제주도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낮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.<br /><br />전남의 폭염특부는 대부분 해제됐지만 여전히 강원 동해안과 영남, 제주도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입니다.<br /><br />오늘 낮 기온 서울 31도, 대전과 광주 32도, 대구 35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.<br /><br />내일 중부지방에는 또 한차례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.<br /><br />이후 당분간 비 예보는 없습니다.<br /><br />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폭염과 열대야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차윤희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6072808005307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